배우 김성은이 과거 자신을 둘러쌌던 각종 루머들에 대해 해명한다.
김성은은 13일 오후 첫 방송되는 tvN '웰컴투 두메산골'에서 이같은 소문들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입을 연다.
'웰컴투 두메산골'은 한때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가 각기 다른 사연으로 대중들에게 잊혀진 그 시절 스타들이 답답한 도시를 떠나 대자연 속에서 일주일간 자급자족하는 여행 프로그램. 순풍 산부인과 '미달이' 김성은, 'TTL 신비소녀' 임은경, 쌍둥이 댄스듀오 량현량하, '이별 아닌 이별'의 가수 이범학, 그룹 잉크의 혼혈 멤버 이만복, 학창시절 이름으로 유명세를 떨쳤던 배우 판유걸 등 총 7명.

이날 여행지에 모인 멤버들은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마련. 각자 궁금했던 이야기를 나누던 가운데, 과거 ‘왕따설’, ‘도피 유학설’ 등의 루머가 있었던 김성은의 이야기에 포커스가 맞춰졌다.
앞서 여행 전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따돌림이나 도피유학 이야기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3년간 쉬지 않고 달렸으니 재충전할 시간이 필요했다. 그리고 유학생활을 하며 그곳의 깨끗한 자연이 정말 좋았다.” 라고 털어놓았던 김성은은 여행지에서 루머에 대해 묻는 멤버들에게 “많은 이야기들 중 어떤 이야기는 제 모습일수도 있고 어떤 이야기는 아닐수도 있다” 라고 말을 시작. 차분한 어조로 자신을 둘러싼 루머들에 대해 해명을 이어갔다고.
한편, 7명의 좌충우돌 두메산골 적응기를 비롯해 그동안 방송을 통해 이야기하지 않았던 과거 사연들이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50분 '웰컴투 두메산골'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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