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KOVO 총재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가 한국배구연맹(총재 구자준)과 한국초등배구연맹(회장 노장옥)의 공동주최로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 동안 김천실내체육관 및 보조체육관에서 열린다.
제 1회 대회를 맞이하는 2014 KOVO 총재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는 엘리트 유소년 배구 활성화와 유망주 발굴을 목적으로 경기방식은 남녀부 각각 조별리그 후 결승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미래의 프로배구 선수를 꿈꾸는 참가 선수들에게 평소 갈고 닦은 기량과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수준 높은 경기 운영을 위해 프로배구 현역심판 전원이 투입되어 정확한 판정으로 수준 높은 대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참가팀에 각각 70만 원의 대회 참가 보조금을 지원하여 참가팀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개막 전날인 15일에는 전야제가 개최된다. OK저축은행 강영준, 한국도로공사 황민경, 이고은, 고예림 등 프로배구 선수들의 팬 사인회와 참가선수들의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선수들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도 갖는다.
한국배구연맹은 "앞으로도 본 대회를 매년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엘리트 유소년 선수 활성화와 꿈나무 발굴 뿐만 아니라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일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유소년 배구교실을 통해 미래의 한국배구를 이끌어갈 배구 꿈나무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유소년배구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투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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