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살인사건, 슈퍼마켓 앞 다툼에 살인까지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4.08.13 18: 14

경산 살인사건
경북 경산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경산경찰서에 따르면 12일 오후 7시께 경산시 정평동의 한 슈퍼마켓 앞 주차장에서 신모(36)씨가 흉기에 찔렸다. 신씨는 가슴 등 2곳에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한 목격자에 따르면 신씨는 다른 30대 남성과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로 찔렸다. 이후 30대 남성은 도망친 것으로 알려졌다. 신씨는 슈퍼마켓에서 식료품을 산 뒤 나오던 길이었다.
현재 경찰은 슈퍼마켓 인근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고 목격자와 신씨 주변 사람을 상대로 조사하고 있다.
한편, 경산 살인사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경산 살인사건, 대체 무슨 일이 있어서 그랬을까?" "경산 살인사건, 우발적인 사건인가?" "경산 살인사건, 꼭 살인까지 했어야 했는지 모르겠다" "경산 살인사건, 얼른 밝혀졌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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