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기, 슬라이딩 과정서 왼쪽 어깨 부상… 김재현과 교체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4.08.13 19: 01

SK 와이번스 외야수 이명기(27)가 왼쪽 어깨 부상으로 김재현과 교체됐다.
이명기는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이명기는 2루수 방면 내야안타로 출루했다. 하지만 이후 조동화의 안타 때 3루로 슬라이딩 하는 과정에서 왼쪽 어깨를 다쳤다. 결국 이명기는 1회말 수비에서 김재현과 교체됐다. SK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이명기는 검사를 받기 위해 근처 선수촌 병원으로 이동했다.
한편 경기는 2회말이 진행 중인 현재 SK가 LG에 1-0으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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