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4회말 무사 1루에서 KIA 나지완이 내야땅볼을 치고 NC 박민우의 송구가 1루에서 빠지자 2루로 쇄도했지만 아웃되고 있다. 선동렬 감독이 이 상황에 대해 비디오 판독을 요청하고 있다.
KIA는 저스틴 토마스를 선발투수루 내세웠다.

데니스 홀튼의 대체 선수로 국내 무대에 입성한 토마스는 두 차례 마운드에 올라 승리없이 1패를 떠안았다. 평균 자책점은 3.00. 토마스는 지난달 31일 마산 NC전서 1이닝 1실점을 기록한 뒤 7일 문학 SK전서 5이닝 3실점(1자책)으로 비교적 잘 던졌으나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패전 투수가 됐다.
이에 맞서는 NC는 사이드암 이재학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이재학의 올 시즌 성적은 9승 5패(평균 자책점 4.07). KIA전 세 차례 등판을 통해 1승을 거뒀다. 2.29의 평균 자책점에서 알 수 있듯 투구 내용도 좋았다.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