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 역대 69번째 통산 1000안타 기록 달성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4.08.13 20: 17

SK 와이번스 내야수 최정(27)이 통산 1000안타 기록을 달성했다.
 
최정은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전에 3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최정은 팀이 4-3으로 앞선 5회초 선두타자로 들어선 3번째 타석에서 LG 선발 류제국을 상대로 우익수 오른쪽의 2루타를 때려내며 통산 1000번째 안타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69번째 기록이다.

최정은 2005년 SK 입단 후 10번째 시즌을 맞고 있다. 최정은 2010년~2013년까지 4년 연속 타율 3할, 20홈런 이상을 기록하며 리그 최정상급 타자로 자리 잡았다. 올 시즌에 부상으로 공백기도 있었으나, 타율 2할8푼4리 8홈런 48타점으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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