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교통사고, 화물트럭이 차량 잇따라 들이받아 4명 중상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4.08.13 20: 32

제주 교통사고
제주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7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13일 오후 2시경 제주시 아라동 제주대학교병원 앞 도로에서 생수를 싣고 달리던 화물트럭이 마주 오던 택시와 SM5 승용차, 주차된 소나타 승용차를 연속으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4명이 중상, 3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한 목격자는 “트럭이 내리막길을 내려오다 마주 오던 택시와 SM5를 잇따라 들이받은 뒤 인도를 넘어 주차되어 있던 소나타까지 들이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경찰은 화물트럭의 브레이크가 파열돼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 교통사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제주 교통사고, 트럭은 항상 더 조심해야 한다", "제주 교통사고, 더 큰 피해는 없었으면 좋겠다", "제주 교통사고,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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