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가 전날 패배를 설욕하며 3위 굳히기에 돌입했다.
NC는 1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와의 시즌 14차전에서 나성범의 역전타에 힘입어 4-3으로 승리했다. 전날 패배를 설욕한 NC는 시즌 54승째(43패)를 거두며 3위를 굳건히 지켰다. KIA는 수비실수로 5연승에 실패했다.
김경문 NC 감독은 "지고 있는 상황에서 선수들이 잘 따라갔고 불펜투수들이 좋은 활약을 펼쳐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선동렬 KIA 감독은 "이틀 쉬는 동안 팀을 잘 정비해 주말에 좋은 모습 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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