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양익준 무차별 구타+목졸림 당해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08.13 22: 12

 '괜찮아 사랑이야'의 조인성이 양익준에게 무차별 구타를 당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7회에서는 형 재범(양익준)으로부터 주사기 테러를 당한 재열(조인성)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재열은 해수를 눈 앞에 두고 재범의 무차별 폭력을 당했다. 재범은 "옛날로 돌아간 기분이 어때"라며 재열을 구타했고, 재열은 고통스러웠던 지난날을 떠올렸다.

재범은 "재미있었냐, 날 감방 보내고 엄마와 단둘이 사니까 신나더냐. 어차피 13년 넘게 감방에서 내가 썩었으니 내가 죽였다고 할까"며 재열의 목을 졸랐다.
두 사람이 난동을 피운 가게 주인이 두 사람을 찾아내자 재열은 "변상하겠다"고 상황을 진정시켰고, 재범에게 "또 한번 감방가면 다시는 못나온다"고 속삭였다. 
'괜찮아 사랑이야'는 겉으론 완벽해 보이지만 강박을 지닌 추리소설 작가 장재열(조인성)과 까칠하지만 누구보다 인간적인 정신과 의사 지해수(공효진)의 로맨틱 코미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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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사랑이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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