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총잡이' 이준기, 유오성에 복수 성공..'혼란'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8.13 22: 13

'조선총잡이' 이준기가 유오성에 복수하고 혼란스러워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 15회에서는 최원신(유오성 분)에 복수한 박윤강(이준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참형을 명 받은 윤강은 목숨을 살려주며 함께 하자는 고종(이민우 분)의 뜻을 거역하고 단독으로 복수에 나섰다. 누구도 자신을 도울 수 없다는 것을 안 윤강은 총을 든 총잡이로서 원신의 앞에 섰다.

윤강은 원신에게 총 세 발을 쏜 후 그를 절벽 밑으로 떨어뜨렸다. 윤강은 수인(남상미 분)에게 "이게 옳은 방법인지 모르겠다"고 말하며 혼란스러워했다. 수인은 "복수라는 게 원래 그런거다. 허망한 것"이라고 말하며 그를 위로했다.
원신이 윤강에게 당했다는 사실을 안 혜원(전혜빈 분)은 오열했다. 혜원은 원신을 찾으려 온 산을 뒤졌다. 혜원은 "아버지는 이렇게 쉽게 돌아가실 분이 아니다"라고 생각했다.
또한 혜원은 윤강의 행방을 알려주지 않는 수인의 뺨을 때리면서 "또 만나면 전해. 내가 죽일 거라고. 박윤강. 내가 죽일 거다"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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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총잡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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