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 만신창이 조인성 포옹 위로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08.13 22: 25

'괜찮아 사랑이야'의 공효진이 상처 입은 조인성을 포옹으로 위로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7회에서는 상처 입은 재열(조인성)을 마주한 해수(공효진)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약속 장소에 나오지 않은 재열에 실망한 해수는 사진을 핑계 삼아 재열에게 다시 전화를 걸었다. 재열은 전화를 받았고 두 사람은 드디어 마주할 수 있었다.

해수의 분노는 만신창이가 된 재열을 보자 눈 녹듯 사라졌다. 해수는 눈물이 가득한 눈으로 재열을 품에 안았다. 해수는 그를 말 없이 토닥여 줬고, 부드러운 해수의 모습에 재열은 "너에게 이런 면도 있냐"고 장난스럽게 말했지만 눈물을 감출 수 없었다.
'괜찮아 사랑이야'는 겉으론 완벽해 보이지만 강박을 지닌 추리소설 작가 장재열(조인성)과 까칠하지만 누구보다 인간적인 정신과 의사 지해수(공효진)의 로맨틱 코미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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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사랑이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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