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공효진 '여자친구' 말에 '기습키스'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08.13 22: 30

'괜찮아 사랑이야'의 조인성이 공효진에게 기습적으로 키스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7회에서는 연인이 된 재열(조인성)과 해수(공효진)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형 재범(양익준)에게 주사기 테러를 당한 재열은 해수에게 "창피하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고, 해수는 "나는 하루에도 수십건 세상의 마음 아픈 사연을 만난다. 너희 집에도 사람이 살다보면 벌어질 수 있는 일이 벌어졌다고 생각한다"고 위로했다.

이어 해수는 "너 진짜 여자친구 제대로 잘 만났다"고 말했고, "여자친구?"라고 되묻는 재열에게 "사귀기로 했으면 여자친구가 아니냐"고 말했다. 그 말에 재열은 해수에게 다가가 키스했다.
'괜찮아 사랑이야'는 겉으론 완벽해 보이지만 강박을 지닌 추리소설 작가 장재열(조인성)과 까칠하지만 누구보다 인간적인 정신과 의사 지해수(공효진)의 로맨틱 코미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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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사랑이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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