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의 조인성과 공효진이 사랑에 빠졌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7회에서는 연인이 된 재열(조인성)과 해수(공효진)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연인 사이를 공식화한 두 사람은 각자 달콤한 아침을 맞이했다. 서로를 떠올리며 혼자 웃었다. 재열은 바쁜 해수를 위해 아침을 마련했다. 재열은 출근하려는 해수를 붙잡으며 "5분만 기다려. 샌드위치가 다 안됐다"고 말했다. 이에 해수는 "사귀면 잔소리 심해지는 스타일이냐. 그런 스타일은 딱 질색이다"라고 말하면서도 재열의 다정함에 미소지었다. 이런 두 사람을 수광(이광수)은 못볼꼴을 보듯 지켜봐 웃음을 자아냈다.

'괜찮아 사랑이야'는 겉으론 완벽해 보이지만 강박을 지닌 추리소설 작가 장재열(조인성)과 까칠하지만 누구보다 인간적인 정신과 의사 지해수(공효진)의 로맨틱 코미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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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사랑이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