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널사’ 장나라, 장혁과 결혼생활 회상 "보석같은 추억"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4.08.13 23: 10

[OSEN=정소영 인턴기자]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나라가 장혁과의 결혼생활을 회상했다.
13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13회에서는 자신을 이영자라고 속이며 미영(장나라 분)과 문자를 주고 받는 이건(장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건은 자신을 그림을 구매한 고객 이영자로 착각하며 문자를 보낸 미영에게 "(개똥이) 그림이 작가님에게 어떤 의미냐'라고 물었다.

이에 미영은 "제 인생 통틀어 절대로 잊고싶지 않은 소중하 고 빛나는 보석같은 추억이다"라며 이건과의 결혼생활에 대해 여전히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미영의 대답을 듣고 포장마차로 향한 이건은 "우리 개똥이 하나도 안변했네. 내가 준 거는 아주 커다란 상처밖에 없는데"라며 미영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음을 암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대만드라마 ‘명중주정아애니’가 원작으로, 모르는 남자와 우연한 하룻밤으로 임신까지 이르게 된 한 여자와 대대손손 30대에 절명하는 집안의 내력으로 인해 후세를 잇는 것이 절대적 소명이 된 한 남자의 예기치 않은 사랑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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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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