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정상탈환 계획이 시작부터 꼬이고 있다.
맨유는 1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루크 쇼(19)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발렌시아전에 결장했다고 보도했다. 부상치료에는 약 4주가 걸릴 전망이다. 이로써 맨유는 16일 스완지 시티와의 개막전을 루크 쇼 없이 치를 전망이다.
지난 6월 맨유는 무려 518억 원을 들여 사우스햄튼에서 루크 쇼를 데려왔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3경기를 뛴 루크 쇼는 사우스햄튼에서 67경기를 소화했다. 맨유는 파트리스 에브라가 달았던 3번을 그에게 물려주며 엄청난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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