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준호, 日 솔로투어 성료.."좋은 추억 만들어 행복"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8.14 07: 48

그룹 2PM 멤버 준호가 일존 전국 솔로투어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14일 오전 일본 매체 산케이스포츠는 "준호가 지난 13일 오후 도쿄 기타노 마루공원의 일본 무도관에서 전국 솔로 투어의 파이널 공연을 개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준호는 이날 일본에서 발매한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필(FEEL)'의 수록곡 등 총 24곡을 열창했으며, 1만여명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그동안 2PM이 2012년 무도관 공연을 진행한 적은 있지만 솔로로는 처음이다.

이번 공연에서 준호는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객을 열광시키는 한편, 어린 시절 가족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 앵콜 무대에서는 관객 모두 함께 노래를 불러 감동을 더했다. 준호는 "여러분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준호는 지난달 9일 발표한 솔로앨범 '필'로 당일 일본 최대 음반 집계사이트인 오리콘 데일리차트 및 타워 레코드 데일리차트, HMV 음반샵 아시아 음악 부문 1위 등 3관왕에 올랐다. '준호 솔로 투어 2014-필(JUNHO Solo Tour 2014-FEEL)' 역시 12회 공연 전석이 매진되는 등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2PM은 내달 자작곡을 담은 앨범으로 컴백하며, 오는 10월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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