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멤버 태양이 일본에서 발매한 솔로 데뷔앨범 '라이즈(RISE)'로 오리콘차트 2위에 올랐다.
14일 오전 일본 최대 음반 집계사이트 오리콘차트에 따르면 지난 13일 발매된 태양의 솔로앨범 '라이즈+솔라&핫(RISE+SOLAR & HOT)'은 발매 첫날 4만 1090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오리콘 앨범 일간차트 2위를 기록했다.
이번 앨범에는 '라이즈'를 비롯해 첫 번째 정규 앨범인 '솔라(SOLAR)'와 데뷔 미니앨범이 '핫(HOT)' 등을 총망라한 2장의 컴플릿 베스트로 발매될 예정이다. 또 '라이즈' 수록곡 중 새롭게 녹음한 일본어 버전도 수록됐다.
태양은 일본 데뷔와 함께 현지 솔로 투어와 대형 페스티벌인 에이네이션에서 빅뱅 멤버들과 첫 헤드라이너로서 선정되는 등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태양은 국내에서 '라이즈' 발표 후, 타이틀곡 '눈,코,입'이 한달 넘게 음원차트 상위권에 오르는 등 놀라운 롱런 성적을 기록해 인기를 입증했다. 일본에서도 첫 번째 솔로앨범으로 좋은 성과를 거둬 눈길을 끈다.
한편 태양은 지난 12일~13일 일본 그랜드 큐브 오사카에서 첫 솔로투어 콘서트 'SOL JAPAN TOUR 'RISE' 2014'를 성공적으로 시작했으며, 총 6개 도시 13회 공연 7만 명을 동원하는 일본 솔로 투어 콘서트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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