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폭우 속 맨발 투혼..더 아찔하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8.14 09: 08

걸그룹 시크릿이 갑작스러운 폭우에 열정적인 '맨발 투혼'의 무대를 완성했다.
시크릿은 지난 9일 강원도 속초에서 진행된 MBC '쇼! 음악중심' 녹화에 참여해 새 앨범 '시크릿 써머(SECRET SUMMER)'의 타이틀 곡 '아임 인 러브(I'm In Love)' 무대를 하이힐을 벗고 맨발로 소화했다.
시크릿은 녹화 전 갑작스럽게 쏟아진 폭우에 맨발을 자처하며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녹화에 임했다. 이 장면은 시크릿을 응원하던 팬의 카메라 렌즈에 고스란히 담겼으며, 리더 전효성이 사진을 리트윗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비를 맞아 더욱 매끈해진 바디라인을 자랑하며 시원한 가창력으로 무대를 마친 시크릿은 오히려 차가운 비를 맞은 팬들이 감기에 걸리지는 않았는지 우려하는 등 명불허전 '팬 바보' 같은 모습을 보였다는 것이 소속사 관계자의 후문이다.
이날 시크릿은 블랙 컬러 가죽 의상과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특유의 매혹적인 면모을 한껏 고조시키며, 멈추지 않는 폭우 속에도 신곡 '아임 인 러브'의 포인트 안무 '인어춤'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 관중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오는 16일 오후 3시 35분 '쇼! 음악중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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