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릭 맨션’, 빠른 전개+화려한 액션...올 여름 사로잡을까
OSEN 조민희 기자
발행 2014.08.14 09: 39

[OSEN=조민희 인턴기자] 영화 ‘브릭 맨션: 통제불능 범죄구역’(이하 ‘브릭 맨션’)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폴 워커의 유작과 더불어 화려한 액션으로 풍부한 볼거리를 더해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올 여름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개봉 당시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액션 영화 팬들에게 전설이 된 영화 ‘13구역’의 할리우드 리부트작 ‘브릭 맨션’이 원작보다 한층 탄탄해진 스토리와 업그레이드된 액션으로 중무장해 돌아왔다. ‘13구역’, ‘13구역: 얼티메이텀’의 히어로이자 파쿠르 액션의 창시자인 데이빗 벨이 다시 주연으로 출연, 원작보다 더욱 완성도 높은 무결점의 맨몸 액션을 선보인다. 데이빗 벨은 이번 영화를 위해 10kg을 감량하고 혹독한 트레이닝을 받으며 준비한 것으로 알려져 그가 보여줄 파쿠르 액션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또한 ‘분노의 질주’ 스타 폴 워커가 데이빗 벨의 파트너로 출연해 지금까지 선보인 적 없는 파쿠르 액션에 새롭게 도전한다. 폴 워커는 첫 도전이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완성도 높은 파쿠르 액션뿐만 아니라 전매특허인 카체이싱 액션까지 선보여 더욱 기대감을 모았다.

스토리 역시 더 탄탄해졌다. 위험지대 ‘브릭 맨션’에서 사상 최악의 핵폭탄을 48분 안에 해체해야만 하는 타임리미티드 설정으로 긴장감과 몰입도를 배가시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 예정이다.
이처럼 더욱 흥미진진해진 스토리와 스펙터클한 볼거리, 업그레이드 된 액션으로 돌아온 액션 풀 패키지 ‘브릭 맨션’은 액션 팬이라면 절대 놓쳐서는 안 될 또 하나의 필람 무비가 될 것이다. 무엇보다 갑작스런 사고로 세상을 떠난 폴 워커를 만날 수 있는 마지막 작품이기에, 그의 액션 연기를 기다렸던 팬들에겐 더 없이 좋은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브릭 맨션’이 올 여름 무더위에 지친 영화 팬들을 시원한 액션으로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브릭 맨션’은 경찰도 군대도 잠입할 수 없는 위험지대인 브릭 맨션에 설치된 사상 최악의 핵폭탄을 맨 몸으로 막아야만 하는 잠입 경찰과 범죄자의 위험한 동행을 다룬 화끈한 액션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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