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윤진이 미국드라마 '미스트리스'시즌2 촬영을 마치고 10일 한국으로 돌아왔다. 8개월간 미드외 다른 활동을 참여 하지 못한 김윤진은 한국에 돌아오자마자 촬영으로 미뤄 두었던 한국 활동을 다시 시작한다.
소속사는 첫 번째 스케줄로 김윤진이 적십자 봉사 활동을 한다고 알렸다. 오늘 14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종로 중구에 위치한 대한 적십자사 희망나눔 봉사 센터에서 빵꿉는 봉사활동으로 한국 활동을 시작하는 것.
김윤진은 적십자사 홍보대사로서 일반인 20명과 함께 소외 가정에 전달 될 빵과 쿠키를 직접 만드는 봉사활동을 한다. 그리고 만드는 것만으로 그치지 않고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는 봉사도 병행한다.

김윤진은 소속사를 통해 "직접 봉사 활동을 나누는 게 오랜만이다. 작은 정성을 다해 희망을 주고 싶어 이에 동참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희망은 일은 작은 생각에서 시작한다. 봉사는 실천으로 옮기는 용기가 필요하다"라며 일반인에게도 참여를 독려하는 메시지도 덧붙였다.
두 번째 스케줄은 재능 기부다. 김윤진은 지난 1년간 전파를 타 실종 어린이 찾기에 조금의 희망을 보태게 된 캠페인 라디오 CM에 2년에 걸쳐 다시 재능 기부를 하게 됐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실종아동전문기관과 보건 복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실종 어린이 찾기와 예방을 위한 홍보로 지난 해에 김윤진의 홍보로 많은 도움을 받았지만 사고는 조금 씩 늘고 있어 다시 캠페인을 하게 됐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이 소식을 들은 김윤진은 "목소리 기부외에도 오프라인 활동도 병행하겠다. 진심으로 사고가 줄어 들 때 까지 열심히 뛰겠다"며 흔쾌히 섭외에 응했다는 후문. 이번CM은 8월안에 녹음을 하고 가을부터 전파를 탈 예정이다.
한편 김윤진은 하반기 영화 '국제시장'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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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온이엔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