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 회의실에서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축구 남자대표팀 최종 명단 발표가 진행됐다.
손흥민(22·레버쿠젠)의 아시안게임 출전이 끝내 불발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3일 "손흥민의 아시안게임 차출을 허락할 수 없다는 레버쿠젠의 입장을 최종 확인해 이번에 소집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시안게임은 올림픽과 마찬가지로 23세 이하 선수만 출전할 수 있다. 단 팀당 최대 3명씩 23세 초과 연령의 와일드카드를 뽑을 수 있다. / rumi@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