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중계] 류현진, 6회 허벅지 통증으로 자진 강판

LA 다저스 좌완 류현진(27)이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류현진은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틀랜타 터너 필드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5⅔이닝 6피안타 7탈삼진 3사사구 3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6회 경기 중 갑자기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마운드를 내려왔다.

류현진은 6회 2사 후 업튼을 9구째 볼넷으로 내보낸 뒤 뒷허벅지 통증을 호소했다. 팀 닥터가 마운드에 올라와 류현진과 이야기를 나눈 뒤 함께 덕아웃으로 돌아왔다. 류현진은 97개째 공을 던진 뒤 2사 1루에서 마운드를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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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