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사랑', 류수영-서효림 웨딩 비하인드컷..'장난기 가득'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8.14 11: 06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의 류수영-서효림의 결혼식 촬영 현장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끝없는 사랑' 측은 14일 바람 잘 날 없는 극 중 전개와는 상반된 웃음 만발 촬영 현장 속 배우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가장 눈에 띄는 사람은 결혼식 꽃인 아리따운 신부 서효림이었다. 서효림은 두 손에 부케를 꼭 쥔 채, 시종일관 행복하고 설렘 가득한 미소를 지어 보이며 촬영장을 환하게 밝히고 있다.

그리고 그 곁을 지키는 든든한 남편 류수영은 어쩔 수 없는 결혼을 선택한 극중 상황이 짐작되지 않을 만큼 싱글벙글 밝은 표정으로 새 신부 서효림과 진짜 신혼부부 같은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차인표는 사위가 된 류수영에게 얼른 신부를 데려가라는 듯 장난스러운 돌발 포즈를 취해 긴장해있던 신랑, 신부를 활짝 웃게 했으며, 류수영의 환상 속에 나타난 또 한 명의 신부 황정음은 진짜 신부 서효림과 다정한 모습으로 기묘한 결혼식 인증샷을 촬영했다. 
'끝없는 사랑' 촬영 관계자는 “극의 흐름상 비극에 가까운 결혼식이었지만, 실제 촬영현장에서는 합이 잘 맞는 배우들 덕분에 촬영 내내 웃음이 가득했고, 마지막까지 유쾌하게 촬영을 진행할 수 있었다”고 전하며 “광훈-혜진의 결혼에 이어 붉어진 인애와 광철의 조작된 스캔들로 인해 주인공들의 러브라인에도 조금씩 변화가 있을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끝없는 사랑'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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