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살인 사건
경북 경산 살인 사건 용의자가 검거됐다.
14일 보도에 따르면 경북 경산경찰서는 살해 혐의(살인)로 김모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범행동기는 차량 구입 문제로 둘 사이에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13일 경산경찰서에 따르면 12일 오후 7시께 경산시 정평동의 한 슈퍼마켓 앞 주차장에서 신모(36)씨가 흉기에 찔렸다. 신씨는 가슴 등 2곳에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한 목격자에 따르면 신씨는 다른 30대 남성과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로 찔렸다. 이후 30대 남성은 도망친 것으로 알려졌다. 신씨는 슈퍼마켓에서 식료품을 산 뒤 나오던 길이었다.
현재 경찰은 슈퍼마켓 인근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고 목격자와 신씨 주변 사람을 상대로 조사했다.
한편, 경산 살인 사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경산 살인사건, 조용한 날이 없다" "경산 살인 사건, 꼭 그래야만 했나?" "경산 살인 사건, 조금만 생각해 보고 행동했으면 좋겠다" "경산 살인 사건, 도대체 무슨 일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