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소영 인턴기자] 전설적인 록밴드 퀸(Queen)이 싸이와의 즐거운 저녁식사를 인증했다.
퀸은 14일 새벽 공식 트위터를 통해 “싸이와 저녁식사를 하며 재밌는 시간을 보냈다”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여유로운 미소를 짓고 있는 싸이와 엄지를 치켜든 채 호탕하게 웃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퀸의 드러머 로저 테일러의 모습이 보인다. 특히 이들이 뒤로는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가 이들을 향해 흐뭇한 미소를 지어보이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퀸의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는 자신의 트위터에 “싸이는 2억뷰를 달성했지만 몇몇 사람들은 나의 친구 싸이가 얼마나 쿨한지 모른다”며 싸이에 대한 애정을 담은 글과 함께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하고 찍은 ‘투샷’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를 본 네티즌은 “싸이가 점점 더 대단해지고 있다”, “2억뷰도 놀라운데 퀸과 인증샷이라니 더 놀랍다”, “싸이 멋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퀸의 브라이언 메이와 로저 테일러는 오는 14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도심형 음악 페스티벌 ‘슈퍼소닉 2014’를 통해 처음으로 국내 팬들과 만난다. 작고한 프레디 머큐리의 빈자리는 미국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 가수 아담 램버트가 대신할 예정이다.
jsy901104@osen.co.kr
퀸 공식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