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케이플러스 소속의 모델 장기용이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로 배우 신고식을 치렀다.
장기용은 지난 13일 방송된 '괜찮아 사랑이야' 7회에서 오소녀(이성경 분)의 남자친구 샘으로 등장,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이날 방송에서 샘은 박수광(이광수 분)의 도움으로 장재열(조인성 분)의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소녀를 데리러 오토바이를 타고 카페 앞으로 갔다. 샘은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나오는 소녀와 자연스럽게 뽀뽀를 하고, 이를 본 수광은 투렛증후군 증상이 발병하며 질투했다.

이와 관련해 공개된 비하인드컷에서 장기용은 트렌디한 의상에 오토바이 헬멧을 쓴 모습이다. 두 사람은 장난기 가득한 사랑스러운 미소로 현장 분위기를 밝혔고, 특히 장기용은 모델출신다운 8등신 프로포션을 드러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장기용은 YG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적 제휴를 맺은 모델컴퍼니 케이플러스 소속으로 지난 2012년 S/S 서울패션위크로 데뷔, 소년과 남성의 이미지를 두루 갖춰 패션계에서 주목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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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