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유나이티드의 새로운 체험형 축구 이벤트 '슈팅스타 제주'가 제주도내 축구 열기를 한껏 달궜다.
슈팅스타 제주는 번화가 및 경기장 주변에 간이 골대를 설치하고 참가자가 승부차기를 통해 득점에 성공하면 경품을 가져가는 방식의 제주가 새롭게 준비한 체험형 축구 이벤트다.
오는 16일 울산 현대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있는 제주는 적극적인 팬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중 유치를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노형오거리에서 '슈팅스타 제주' 이벤트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의 새로운 외국인 공격수 루이스를 비롯해 오반석, 이현호가 참석해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제주 선수들과 박진감 넘치는 승부차기 대결을 펼치고 경기 입장권, 경기장 내 매점 이용권, 구단 공식 기념품, 아쿠아 플라넷 및 넥슨 컴퓨터 박물관 관람권 등 푸짐한 경품을 받았다.
루이스는 "입단 후 처음으로 행사에 참가해 제주팬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기분이 정말 좋았다. 경기장에서는 골로 제주팬들을 더욱 기쁘게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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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나이티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