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발견' PD "문정혁-성준 케미, 관전포인트"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8.14 14: 53

김성윤PD가 문정혁과 성준의 케미를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
김성윤PD는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아모리스 타임스퀘어점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 제작발표회에서 "이 드라마는 연애로 시작해 연애로 끝난다"고 말했다.
이어 "대본을 받았을 때, 코믹이 가미된 로코보다는 로맨스 소설을 읽는 기분이었다"며 "아쉬웠던 연애에 대한 달달함을 깨울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김PD는 정유미, 문정혁, 성준의 호흡에 대해 "사랑의 시소 타기에 있어 정유미가 굉장히 사랑스럽게 잘 해준다. 정유미의 편안한 연기를 보면, 나도 저 관계 속에 들어가고 싶다는 생각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PD는 "성준과 문정혁의 케미가 잘 붙는다. 이들의 관계도 관전 포인트"라고 귀띔했다.
 
한편 '연애의 발견'은 멜로드라마나 로맨틱코미디와는 차별화된 솔직하고 현실적인 연애담을 다룬 본격 리얼연애드라마다. '로맨스가 필요해' 시리즈를 집필한 정현정 작가와, 드라마스페셜 '사춘기 메들리', '내가 결혼하는 이유' 등을 연출한 김성윤PD가 의기투합했다. 오는 18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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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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