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수,'고된 훈련, 얼음찜질이 최고죠'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4.08.14 15: 00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 명예회복을 노리는 레슬링 국가대표팀이 14일 서울 태릉동 태릉선수촌에서 훈련으로 아시안게임을 준비하고 있다.
류한수가 얼음찜질로 열을 식히고 있다.
레슬링 대표팀의 하루는 새벽 6시에 시작한다. 튜브 훈련 등을 포함한 필드 훈련을 마친 후 아침을 먹고 곧바로 월계관으로 이동해 로프 타고 오르기, 케틀벨 등의 파워프로그램으로 체력을 끌어올린다. 점심 후에는 매트운동으로 기술을 다듬고 저녁에는 비디오 분석과 토론을 마친 후에야 잠자리에 든다.

레슬링 대표팀이 촌내 최고 훈련량을 자랑하며 구슬땀을 흘리는데는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당시의 아픈 기억도 한 몫하고 있다. 4년전 한국 레슬링 대표팀은 광저우에서 '노 골드'의 수모를 겪었다./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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