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사이드암 선발투수 우규민이 팀 4연패를 끊기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LG는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와 시즌 15차전에 우규민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우규민은 올 시즌 20경기 109이닝을 소화하며 7승 4패 평균자책점 4.29를 기록 중이다. LG 선발진에서 코리 리오단과 함께 꾸준히 마운드를 지키고 있으며, 후반기 세 차례 등판 성적도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61로 뛰어나다. NC 상대로는 올 시즌 한 차례 선발 등판했는데 6⅔이닝 2실점으로 선발승을 거둔 바 있다.

반면 NC는 찰리 쉬렉을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린다. 찰리는 올 시즌 20경기 125⅓이닝을 소화하며 9승 6패 평균자책점 3.30으로 활약하고 있다. 2년 연속 두 자릿수 승에 1승만 남겨놓은 찰리는 후반기 3경기에선 2승 1패 평균자책점 5.71로 흔들리고 있다. LG와는 올해 네 차례 맞붙어 1승 1패 평균자책점 2.20으로 맹활약했다. 특히 6월 24일 잠실 LG전에선 노히트 노런 대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한편 양 팀은 올 시즌 상대전적 8승 6패를 마크. 이날 NC가 LG에 승리할 경우 상대전적 우위를 확정짓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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