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인나가 극 중 캐릭터를 위해 스타일링에 신경을 쓰고 있다고 밝혔다.
유인나는 14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 제작발표회에서 "극 중 캐릭터가 괜찮은 여성이라 그렇게 되기 위해 스타일링에 신경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호텔 지배인이라는 높은 직업을 가지고 있는 괜찮은 여성이기 때문에 스스로 괜찮은 여자가 되기 위해서 스타일링도 굉장히 신경을 많이 썼다"라면서 "많은 분들께 신뢰를 줄 수 있는 인상이 중요한 것 같더라. 그래서 표정과 말투에서 따뜻함과 신뢰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인나는 극 중 더 시크릿 호텔의 예식부 총책임자 남상효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마이 시크릿 호텔'은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 더 시크릿 호텔에서 새 신랑과 예식 지배인으로 7년 만에 재회하게 된 전 부부 남상효(유인나 분)와 구해영(진이한 분)의 꼬일대로 꼬인 결혼식과 전대미문의 살인사건을 다룬 작품으로 오는 18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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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