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크' 유인나 "진이한·남궁민, 100% 만족..나만 잘하면 될듯"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8.14 15: 59

배우 유인나가 함께 호흡을 맞추는 배우 진이한과 남궁민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유인나는 14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 제작발표회에서 "나만 잘하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일단 내가 대본을 읽었을 때는 아직 두 분 다 결정이 안된 상태였다. 어떤 연기자가 하게 될까 궁금했는데 두 분의 이야기를 듣고 정말 백프로 만족스러웠다"라며 "두 분 다 평소 좋아하는 배우 분들이었는데 만나서 보니까 생각보다 더 캐릭터를 잘 소화해내시는 모습에 정말 이 드라마는 나만 잘하면 되겠구나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유인나는 극 중 더 시크릿 호텔의 예식부 총책임자 남상효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마이 시크릿 호텔'은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 더 시크릿 호텔에서 새 신랑과 예식 지배인으로 7년 만에 재회하게 된 전 부부 남상효(유인나 분)와 구해영(진이한 분)의 꼬일대로 꼬인 결혼식과 전대미문의 살인사건을 다룬 작품으로 오는 18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trio88@osen.co.kr
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