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시크릿 호텔', 왜 호텔을 선택했나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8.14 16: 10

tvN 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의 홍종찬 감독이 호텔을 소재로 삼은 이유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홍종찬 감독은 14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 제작발표회에서 "호텔에는 비밀이 많을 것 같아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호텔이라는 공간 자체가 많은 비밀을 가지고 있는 것 같은 공간이고 많은 사람들이 왔다 갔다하는 공간이다"라며 "거기서 발생할 수 있는 이야기가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그래서 호텔이라는 공간을 설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마이 시크릿 호텔'은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 더 시크릿 호텔에서 새 신랑과 예식 지배인으로 7년 만에 재회하게 된 전 부부 남상효(유인나 분)와 구해영(진이한 분)의 꼬일대로 꼬인 결혼식과 전대미문의 살인사건을 다룬 작품으로 오는 18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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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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