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니지 도희, '웃찾서'서 격렬 사투리 연기 '기대'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08.14 16: 34

걸 그룹 타이니지가 SBS 예능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에 출연한다.
타이니지의 멤버 도희, 제이민, 민트가 출연한 코너는 '싸랑해요 꼬레아'로, 한류와 K-POP을 사랑하는 한류 팬들의 팬심을 개그적으로 표현한 코너.
이날은 타이니지의 게릴라 콘서트가 열리는 명동에서 팬들을 만나 벌어지는 내용을 코믹하게 다루었다. 한류팬 똠양꿍과 수바르스키는 타이니지 언니들의 영상을 휴대폰에 담을 수 없다며 음악방송에서 쓰이는 대형 카메라로 촬영을 하는 등 코믹한 상황을 연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타이니지의 등장에 관객들은 환호와 함께 "너무 귀엽다", "인형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도희는 자꾸 초딩이라고 놀리는 홍현희(똠양꿍)와 이은형(수바르스키)에게 "이것들 창자를 다 끄집어내서 젓갈을 담가 불랑께~" 등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를 내뱉어 객석의 웃음이 팝콘처럼 터져 나왔다.
타이니지는 “평소 친분이 있던 현희 언니의 코너에 출연하게 되어 너무 재밌게 녹화를 마칠 수 있었다.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 번 출연하고 싶다!”고 촬영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타이니지와 함께하는 ‘싸랑해요 꼬레아’는 오는 15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되는 '웃찾사'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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