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한 계단 하락해 57위가 됐다.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5위다.
FIFA는 14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4년 8월 FIFA 랭킹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한국은 499점을 기록해 지난달보다 한 계단 하락한 57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은 요르단(500점, 56위)에 밀려 전체 순위와 아시아 순위에서 한 계단씩 내려갔다.
아시아 1위는 일본이 지켰다. 일본은 593점을 기록해 지난달보다 한 계단 상승한 44위에 자리 잡았고, 이란(563점, 48위)이 2위, 우즈베키스탄(528점, 51위)이 3위, 요르단이 4위, 아랍에미리트(UAE, 464점, 65위)가 6위, 오만(447점, 67위)가 7위, 호주(391점, 79위)가 8위, 사우디아라비아(377점, 83위)가 9위에 기록됐다.

전체 1위는 브라질 월드컵 우승국 독일(1736점)이 그대로 지켰고, 아르헨티나(1604점), 네덜란드(1507점), 콜롬비아(1495점), 벨기에(1407점), 우루과이(1316점)가 6위까지 순위를 유지했다. 스페인(1241점)은 한 계단 상승해 브라질(1241점)과 함께 공동 7위가 됐고, 스위스(1218점)가 9위, 프랑스(1212점)가 10위에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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