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크' 진이한 "'기황후·개과천선', 답답했다" 고백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8.14 16: 48

배우 진이한이 드라마 '기황후'와 '개과천선'의 캐릭터가 답답했다고 밝혔다.
진이한은 14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 제작발표회에서 "'기황후'와 '개과천선'을 촬영하면서 답답함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기황후'와 '개과천선'을 하면서 답답했었다. 신념을 따라가는 캐릭터들이라 미묘하게 감정을 컨트롤 하면서 표현하는 부분이 답답하고 그랬었던 것 같다"라면서 "이 작품은 반대라고 생각해서 편하게 할 수 있겠다 싶어서 선택하게 됐다"고 전했다.

진이한은 극 중 두 번째 결혼을 앞두고 있는 인성 빼고 완벽한 남자 구해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마이 시크릿 호텔'은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 더 시크릿 호텔에서 새 신랑과 예식 지배인으로 7년 만에 재회하게 된 전 부부 남상효(유인나 분)와 구해영(진이한 분)의 꼬일대로 꼬인 결혼식과 전대미문의 살인사건을 다룬 작품으로 오는 18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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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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