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민, 6일 만의 선발 출장…SK전 5번 3루수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4.08.14 18: 26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박석민이 6일 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옆구리 근육통으로 넥센과의 주말 2연전 모두 벤치를 지켰던 박석민은 14일 문학 SK전에 앞서 5번 3루수로 선발 명단에 포함됐다. 8일 대구 롯데전 이후 6일 만이다.
채태인, 최형우, 이승엽과 함께 삼성의 중심 타선을 이끄는 박석민은 올 시즌 SK전 상대 타율 4할7푼1리(34타수 16안타) 4홈런 11타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또한 박석민은 SK 선발 김광현과의 맞대결에서도 타율 3할3푼3리(15타수 5안타) 2홈런 4타점으로 강세를 보였다. 6일만의 선발 출장 기회를 얻은 박석민이 이날 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한편 내야수 채태인이 등 부상으로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채태인 대신 박해민이 1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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