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살인 사건 용의자 검거.
경북 경산 살인 사건 용의자가 검거됐다.
14일 보도에 따르면 경북 경산경찰서는 청주의 한 모텔에 숨어 있던 살해 혐의(살인) 용의자 김모(39) 씨를 검거, 조사 중이다.

김모 씨는 지난 12일 오후 7시께 경산시 정평동의 한 슈퍼마켓 앞 주차장에서 신모(36) 씨를 흉기로 찔렀다. 신씨는 가슴 등 2곳에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이 사건은 한 제보자가 실시간으로 SNS를 통해 제보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제보자는 "실시간으로 제보해도 될까요"라며 현장 사진과 함께 "대구 경산인데 위치는 모르겠고 살인사건이 일어났다. 분유 사러 나온 사람한테 '묻지마'로 칼을 휘두른 뒤 차량을 타고 도주했다. 들은 것이라 자세한 건 모르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산 살인 사건 용의자 검거 소식에 네티즌들은 "경산 살인 사건 용의자 검거, 정말 끔찍하네", "경산 살인 사건 용의자 검거, 요즘은 살인이 당연한 것처럼 느껴진다", "경산 살인 사건 용의자 검거, 무서워서 말타툼도 못하겠다", "경산 사린 사건 용의자 검거, 도대체 왜 그랬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