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삼성)이 시즌 25번째 세이브를 거뒀다.
임창용은 14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SK와의 원정 경기에서 1이닝 무실점 완벽투를 뽐내며 세이브를 추가했다. 9일 목동 넥센전 이후 3경기 연속 세이브.
2-1로 앞선 9회 삼성의 4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임창용은 선두 타자 조동화와 풀 카운트 접전 끝에 포수 파울 플라이로 유도했다.

그리고 나주환과 김성현을 각각 2루 땅볼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며 1점차 승리를 지켰다. 한편 삼성은 SK를 2-1로 꺾고 8일 대구 롯데전 이후 4연승을 질주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