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파이터’ 송가연, 데뷔전 앞두고 론다 로우지 언급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08.14 21: 37

송가연 론다 로우지
오는 17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 홀에서 열리는 ‘로드FC 017’에서 데뷔전을 치르게 되는 ‘미녀파이터’ 송가연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기를 앞두고 그동안 다양한 모습을 공개했던 송가연은 롤 모델로 론다 로우지를 언급해 화제가 됐다. 송가연은 과거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론다 로우지는 그래플링 뿐 아니라 복싱 능력도 출중하다"면서 "로우지를 본받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론다 로우지는 1987년 미국에서 태어나 현재 종합 격투기 UFC 여성부 밴텀급 챔피언이다. 유도 선수로 활동하며 2008 베이징 올림픽 여자 유도 70kg급 동메달, 2007년 세계유도선수권대회 여자 70kg급 은메달을 획득한 로우지는 이후 종합 격투기 선수로 전향, UFC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현재는 영화 '익스펜더블3'에 출연하는 등 영화배우를 겸하고 있다.
송가연은 '로드FC 017'에서 스페셜 메인이벤트로 프로 데뷔전을 갖는다. 데뷔전이 메인 이벤트로 확정되는 경우가 매우 이례적인 만큼 송가연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뜨겁다. 송가연은 일본 신예 야마모토 에미와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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