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수, "마야, 너무 쉽게 승부하다 적시타 허용"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4.08.14 22: 12

두산 베어스가 하루 만에 6위로 내려앉았다.
두산은 14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2-8로 패했다. 선발 마야가 피홈런 3방에 4이닝 7실점으로 무너졌다. 타선도 7개의 잔루를 남기며 침묵했다.
두산은 이날 경기가 우천 순연된 LG에 밀려 하루 만에 6위로 다시 떨어졌다.

경기 후 송일수 두산 감독은 "두 차례 만루 찬스에서 득점에 실패하면서 경기를 어렵게 끌고 갔다. 마야의 볼은 나쁘지 않았으나 너무 쉽게 승부하다가 많은 적시타를 허용했다. 내일이 넥센과의 시즌 마지막 경기인데 좋은 경기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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