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사랑' 조인성, 공효진에 급여행 제안 "오키나와 가자"
OSEN 양지선 기자
발행 2014.08.14 22: 21

[OSEN=양지선 인턴기자]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이 공효진에게 함께 여행을 떠나자고 제안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8회에서는 지해수(공효진 분)에게 오키나와로 여행을 떠나자는 장재열(조인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재열 모(차화연 분)의 집에 들렀다 오는 길에 해수는 "오늘 바람도 하늘도 너무 좋다"며 드라이브를 즐겼다. 또 "난 다시 태어나면 여행가가 될 거야. 누구의 간섭도 없는 곳에서 오로지 나혼자"라며 감상에 빠졌다.

이를 들은 재열은 "여행 가자. 여권 있지? 전에 언제든 떠나려고 항상 가지고 다닌다며"라며 급작스런 여행을 제안했다. 이어 "오키나와 가자. 나중에 너랑 네 아빠랑 떠나기 전에 나랑 사전답사"라고 말했다.
해수는 당황하다가도 "그래, 나 결심했어. 맘 바뀌기 전에 죽어라 밟아봐"라며 재열의 제안에 응했다.
'괜찮아 사랑이야'는 완벽한 외모와 재능을 지닌 로맨틱한 추리소설작가 장재열(조인성)과 겉으로는 시크하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인간적인 정신과 의사 지해수(공효진)가 사랑에 빠지면서 펼쳐지는 로맨틱 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mynameyjs@osen.co.kr
'괜찮아, 사랑이야'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