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사랑' 공효진, "같이 자자"는 조인성에 '밀당 키스'
OSEN 양지선 기자
발행 2014.08.14 22: 52

[OSEN=양지선 인턴기자] '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이 조인성과 '밀당'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8회에서는 오키나와로 여행을 떠난 장재열(조인성 분)과 지해수(공효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키나와의 숙소에서 해수와 함께 맥주를 마시던 재열은 "여기까지 와서 진짜 따로 자?"라며 해수를 도발했다. 이를 들은 해수가 "이렇게 둘이 마주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좋지 않아?"라고 말하자 재열은 한숨을 내쉬었다.

이에 해수는 "너 나한테 짐승소리 듣고 싶지 않으면 곱게 자"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재열은 "솔직히 내 머릿속엔 너랑 자고싶은 생각이 가득해. 그건 자연스러운 본능이니까"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해수는 "가서 자. 난 싫으니까"라고 하다가도 재열에게 급 키스를 하며 '밀당'을 시전했다.
'괜찮아 사랑이야'는 완벽한 외모와 재능을 지닌 로맨틱한 추리소설작가 장재열(조인성)과 겉으로는 시크하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인간적인 정신과 의사 지해수(공효진)가 사랑에 빠지면서 펼쳐지는 로맨틱 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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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사랑이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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