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지오디의 맏형 박준형이 또 한 번 '냉동인간'의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는 화려한 싱글특집으로 꾸며져 신성우, 김광규, 박준형, 지상렬, 오상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준형은 사우나에 들어서자마자 "쟁반 노래방 아니냐?"고 유재석의 말에 맞장구치고, 박미선을 향해 "순풍 산부인과"를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지오디의 릴레이 히트곡에 맞춰 변함없는 안무를 선보여 눈길을 끌엇다.

여러가지 소문에 대해서도 적극 해명했다. 나이에 대해선 "69년생 46세다" "'드래곤볼'이 망하고 동생들(지오디)을 지켜봤다" "우리 엄마가 해주는 밥 먹고 살았다" 등의 이야기를 술술 털어놓으며 MC와 게스트의 관심을 집중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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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