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남' 지상렬이 다양한 종류의 공으로 마사지를 선보여 보는 이를 숙연(?)하게 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는 화려한 싱글특집으로 꾸며져 신성우, 김광규, 박준형, 지상렬, 오상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지상렬은 테니스공, 골프공, 야구공을 가지고 와서 집에서 홀로 TV를 보면서 마사지를 할 수 있는 자신만의 노하우를 선보였다. 테니스공으로는 등 뒤에 놓고 몸을 움직이며, 골프공은 발바닥에 놓고, 야구공은 누워서 목 뒤에 놓은 채 셀프 마사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MC 및 게스트는 직접 지상렬이 알려준 방식을 직접 따라해보며 "그냥 공이 아니라 약공이다"고 발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밖에도 또 다른 싱글남 신성우는 나홀로 파스를 붙이는 법을 펼쳐, 또 한 번의 숙연한(?)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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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