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매협 횡령 논란, '현 집행부와는 관련 없다' [공식 입장]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4.08.15 07: 39

최근 검찰의 한국연예매니지먼트 협회(이하 연매협)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서면서 야기된 연매협 공금 횡령 논란에 대해 연매협 현 집행부 측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번 논란의 단초가 된 협회 사무국 직원의 공금 횡령 혐의가 현 집행부가 들어서기 전에 벌어진 사건들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다음은 연매협 현 집행부 측의 공식입장 전문이다.
'최근 불미스러운 일로 언론화 된 사안은 본 협회 집행부나 회원이 연루되지 않은 사건임을 공지해드립니다.
 지난 13일, 모 언론 매체가 보도한 바와 같이 검찰 조사 결과 K씨에게는 횡령 및 배임 수재 혐의가, J 이벤트 대표 J씨에게는 배임증재 혐의가 각각 적용돼 구속영장이 청구됐고 현재 실질 심사 중입니다.
 언론에 보도된 바와 같이 이번 사건에 연루돼 검찰에 조사 중인 K씨는 본 협회의 전 사무관리직이고 J 이벤트사 J씨는 본 협회 매니지먼트사 출신이 아니며 회원들과도 전혀 무관한 업체입니다. 이를 증명할 자료를 이미 검찰에 충분히 제출했으며 앞으로도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입니다.
 본 협회는 앞으로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들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본 사건과 관련되지 않은 특정 인물이나 회사에 대한 추측적인 언급은 자제 부탁 드리며 추후 사건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지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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