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성현아, 14일 항소장 제출…무혐의 입증할까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08.15 07: 47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위반(성매매)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성현아의 재판이 이어진다.
15일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 따르면 성현아의 변호인 측은 14일 안산지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성현아는 지난 8일 열린 선고기일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피의자 성현아는 검찰 기소 내용을 전면 부인하고 정식 재판을 청구했지만 성매매를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채 씨가 기소 사실을 대부분 인정함에 따라 유죄를 확정하고 벌금 200만원을 선고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해 12월 성매매 등의 혐의로 약식기소된 성현아는 지난 1월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 선고기일을 앞두고 직접 탄원서를 제출하는 등 무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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