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이래' 측 "박형식-남지현-서강준, 극에 활력"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8.15 07: 58

'가족끼리 왜이래' 측이 "박형식과 남지현, 서강준이 드라마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며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의 제작사는 15일 이같이 밝히며 “세 사람이 보여주는 젊은 에너지가 드라마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촬영장에서 보여주는 세 사람의 즐거운 호흡이 드라마를 더욱 유쾌하게 만들고 있다. 남지현을 두고 박형식, 서강준이 펼칠 라이벌 대결도 재미있고 흥미롭게 그려질 것”이라고 밝혔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브이를 그리며 웃고 있는 세 사람이 편안하고 친근한 분위기로 서로 밀착해 동료애를 보이고 있다. 특히 박형식은 남지현의 어깨에 자연스럽게 손을 올리며 서강준을 견제하는 듯한 눈빛을 보내고 있어 극 중 전개에 궁금증을 모았다. 

극 중 차달봉과 윤은호는 과거 친구 사이였지만 지금은 눈만 마주쳐도 으르렁 대는 사이다. 달봉이 왕성한 혈기 탓에 매일 사고를 달고 사는 백수인데 반해, 전직 아이돌 가수 출신인 은호는 레스토랑을 경영하고 있어 상반된 삶을 살고 있다.  
어린 시절 자신을 구해준 서울 소년 달봉을 찾기 위해 무작정 상경한 강서울은 12년 전 그 소년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일편단심을 결심하지만 자신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구해주는 은호의 존재가 자꾸만 신경 쓰이기 시작한다.
‘가족끼리 왜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이 시대의 자식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소송’을 중심으로, 좌충우돌 차씨 집안의 일상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웃음과 감동으로 전할 휴먼가족드라마다. 오는 16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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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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