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리스 크리스탈 팰리스 감독, EPL 개막 앞두고 돌연 사퇴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08.15 08: 00

  크리스탈 팰리스의 토니 풀리스 감독이 EPL 개막을 이틀 앞두고 사퇴했다.
BB는 15일(이하 한국시간) "크리스탈 팰리스의 풀리스 감독이 사임했다"라고 보도했다. 풀리스 감독은 스티브 파리시 구단주와 면담을 가졌지만 의견차를 좁히지 못해, 상호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했다.
터질 것이 터진 것이다. 전력 보강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으면서 부담이 컸다. 결국 풀리스 감독이 팀을 떠날 수밖에 없었다.

풀리스 감독은 지난해 11월 이안 할러웨이 감독의 후임으로 크리스탈 팰리스를 맡았다. 강등 위기에 몰렸던 크리스탈 팰리스를 11위로 이끌며 잔류시켰다. 프리미어리그로 개편돼 출범한 이래, 크리스탈 팰리스의 최고 성적이다.
10bird@osen.co.kr
ⓒAFPBBNews = News1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