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이하 '해적')'이 개봉 8일 만에 3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며 흥행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해적'은 지난 14일 하루 동안 28만 1,415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83만 8,271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해적'은 영화가 개봉한지 8일(8월 6일 개봉) 만에 3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는 쾌거를 맛보게 됐다.

특히 개봉 이후 영화에 대한 입소문이 온라인상에 퍼지면서 점차 빨라지는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의 성적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해적'은 조선의 국새를 삼킨 고래를 잡기 위해 모험에 나서는 해적과 산적의 어드벤처를 다룬 작품으로 김남길, 손예진, 유해진 등이 출연한다. 이석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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